공주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환경오염 사전 예방 나서

‘201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

2016-02-24     김남숙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201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통합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폐수·소음‧폐기물 등 다수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이를 통합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기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행정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점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영세 환경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 운영 ▲매주 목‧금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사전점검제 운영 ▲고질적인 민원사업장 및 취약사업장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단속 추진 ▲자율점검업소 확대 지정운영 ▲금강수계 하천별 수질오염 특별감시 활동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환경오염단속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민간인 참여 등이다.

이춘형 환경지도팀장은 “2016년 시정화두인 위민탄금 실현을 위하여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시책을 추진해 대한민국로하스 친환경경영대상, 제12회 금강환경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십년 미해결 도축장악취개선시책은 환경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