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의원,「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대책 마련 촉구

시민의 식생활 용수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 세워야

2016-02-24     최형순 기자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이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서금택 의원은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이 2002년 사용 종료된 후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여 연동면 시민들의 건강과 농촌의 환경을 파괴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침출수로 인해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문제로 사후관리를 책임져야 할 금강유역환경청과 민간사업자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동면 응암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3만5천여톤의 위탁처리비용 약70 억 원을 관리청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비용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세종시에서 건의한 바 있지만, 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미루는 등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금택 의원은 이에대한 대책으로 방안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매립장과 주변지역을 조속히 정밀 진단하여 환경피해는 물론,시민의 식생활 용수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세종시는 매립장 주변지역의 환경개선과 시민의 환경주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와 광역상수도 설치 등 주변지역 시민들이 마음 놓고 물을 마실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것을 제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