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래야쌀 중국인 식탁에 오르다.

지난달 5톤에 이어 25일 군산항에서 2차 수출물량 36톤 선적

2016-02-25     김남숙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최초로 서래야쌀 5톤을 중국에 수출한 바 있는 서래야쌀이 이달 25일 36톤의 2차 수출물량을 선적 완료해 중국으로의 수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천 서래야쌀은 중국 최대 국영 농식품 업체인 코프코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서천군은 앞으로 서래야쌀의 생산, 보관, 유통 단계별 지속적인 집중 관리를 통한 품질관리와 함께 서래야쌀이 세계 최대 쌀 소비시장인 중국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상해, 북경 등 롯데마트 내 소비자를 겨냥한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쌀의 호주, 유럽연합 등의 수출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중국 쌀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등 대외적으로 서천쌀 유통 글로벌화 추진을 통해 서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