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 종합대책점검단 본격 가동
4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및 입주민 정주여건 지속 개선
2016-02-25 최형순 기자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올해 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공급과 3생활권을 중심으로 8,000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면서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대중교통개선 등 입주민의 생활만족도를 제고하고 4단계 이전기관의 이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합대책점검단은 4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원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및 민간 임차청사 입주를 비롯해 청사어린이집 수용과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확충, 학교 전·입학 등의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지선버스 확대, 주차장·통학로 안전 확보 등 입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행복청과 유관기관협의체는 그동안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국책연구기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 9,000여세대의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한 점검단을 가동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는 행복도시 3생활권 입주와 개교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