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간 고른 균형발전... 4개 권역으로 조성하고자

26일 구청 대회의실 ‘서구 균형발전 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2016-02-26     최주민 기자
대전 서구는 2008년 이후 도시성장이 정체되고 지역 간 격차도 심화되어 서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간 고른 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추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 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당초 수립한 61개 균형발전 실천계획 중 ▲사업통‧폐합(4개-> 1개 사업) ▲권역 조정(1개 사업) ▲사업명칭 변경(4개 사업)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조정한 총 58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부서별 사업보고와 균형발전위원들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여야 할 사업이며, 서구의 100년 미래를 위해 꼭! 이루어 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균형발전 계획을 토대로 강한 추진력으로 실천하겠다.”

한편, 이날 참석한 균형발전 위원들은 진정한 서구 균형발전을 고민하며, 변경된 58개 세부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서구는 이를 최대한 수용해 균형발전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