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청남도 수장들 ‘도민 인권 가치 확산’ 뜻모아
2월 시장군수협의회 월례회 보령서 갖고, 충남도와 시․군간 인권업무 협약 체결해
2016-02-26 김남숙 기자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도와 시․군간 인권업무 협약을 체결해 도민 인권 증진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에 따라 충남도를 비롯한 각 시군은 ▲인권규범과 제도마련 등 도민인권증진 공동노력 ▲소수자 인권보호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책 추진 ▲인권교육 콘텐츠의 개발․보급 및 공동 활용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권협의체 구성 및 참여 등을 위해 조례제정과 관련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제도를 정비해 인권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안희정 지사는 "올해는 여성과 소수자 인권의 관점, 사람의 가치로 도정의 모든 시책을 점검할 것이다." 며, "차별을 없애고 평등 철학에 근거해 사회 공정성을 높이는데 도와 각 시군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 등 인권에 대한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때이다.”며, “도와 각 시군간 다양한 정보교류와 제안으로 실질적인 인권 가치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