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방 이끌 젊은 장교 합동임관식 지원
초임장교 등 6100여 명 임관 예정, 축하와 환영분위기 조성
2016-02-26 김남숙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다음 달 4일 계룡시 계룡대 연병장에서 실시되는 ‘2016년 장교 합동임관식’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단(ROTC) 출신 초임장교 등 6100여 명이 임관할 예정으로 임관식에는 가족과 친지 등 모두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계룡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축하와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형 태극기 지원, 행사장 주변에 아치 및 현수막 게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유일의 국방수도 계룡시를 널리 알리면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6계룡軍문화축제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