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전시당 발기인대회, 창당 작업 본격

28일 창당발기인대회 열고 시당 출범 향한 본격적 준비 시동 걸어

2016-02-28     조홍기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대전시당 출범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오후 동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는 총 314명의 발기인 중 141명이 참석했으며 신명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안건을 통과시키고 추후 3월 중순 대전시당을 공식 출범할 것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현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국민의당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정당이 되길 기원한다"며 "오늘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창당 대회까지 대전에서 불길이 일어나 전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명식 창당준비위원장은 “우리의 목표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변화”라며 “강력한 혁신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정당 국민의당의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는 오는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등록한 각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