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의 편리한 발이 되는 ‘버스 노선’ 개편
3월 1일부터 내포신도시 운행횟수 늘리고, 지선은 주민요구 반영
2016-02-29 김남숙 기자
또한 홍성군 전체 지선과 관련 2015년 버스노선 개편자료와 홍성군수의 지역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버스 기사들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운행경로 및 시간을 조정하였다.
이번 개편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구간은 1일 운행 차량이 종전 2대에서 3대로 증차됐으며, 운행횟수도 편도 74회에서 83회 늘어 9회가 증가했다.
운행경로도 롯데~모아~주공~중흥아파트~환승센터 등 주거밀집지역을 경유토록 했으며, 홍성고의 내포이전에 따라 야간 운행시간과 운행횟수를 늘렸다.
홍성읍 구간노선은 남장리 주공아파트와 부영아파트 경유 노선을 증가하였다. 반면 갈산면은 쌍천 노선을 (신)도로로 변경하였으며, 구항면은 하대 (구)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을 종전 20회에서 18회로 조정하였다.
서부면은 아침 양곡에서 송촌을 경유하던 노선을 남당리로 직접 운행하도록 하였으며, 결성면은 백인노선을 6회에서 5회로 감소하였고, 평산 노선을 종전 9회에서 7회로 감소했다. 장곡면은 월계노선 4회를 신설하고, 신동노선을 2회에서 3회로 운행횟수를 증가시켰다.
광천읍은 담산리 노선을 종전 3회에서 2회로, 상담화계노선은 2회에서 4회로, 상담노선은 3회에서 2회로 각각 운행횟수를 조정했다. 은하면은 개목노선을 천북에서 광천으로 직접 운행토록 했다.
홍북면은 내포를 경유하던 차량을 종전 12회에서 9회로 조정하여 홍성에서 홍북으로 직접 운행하도록 하였고, 상리노선은 회차 지점에서 하리로 경로를 연장 운행한다. 또, 수촌리 노선은 4회에서 5회로, 현광아파트 노선은 56회에서 57회로, 문화마을노선은 4회에서 5회로 운행횟수를 각각 변경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노선개편 연구용역 결과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이번 버스 노선개편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보다 낳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