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늦깎이 어르신들 ‘감동 졸업식’ 한풀어~
제3회 아산시 초등학력인정 졸업식, 문해교육 프로그램 확대
2016-02-29 김남숙 기자
뒤늦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아 든 졸업생들은 “어릴 적 공부를 못했던 한도 풀고, 이제는 어디를 가서도 기죽지 않을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며 선생님과 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제는 함께 공부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민정일 소장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