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 문화 누리고 즐기고 알리고~

‘내포창조관광기반구축사업’ 4개분야 3개단체 선정

2016-03-02     김남숙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예산군과 함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2015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군은 내포문화권에 분포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내포 역사․문화 투어홍보’, ‘내포문화 자원 발굴’, ‘천주교순례길 명소화’, ‘내포 통합 콜센터 운영’, ‘내포문화 체험마을 육성’ 등 세부사업을 통해 내포문화권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내포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 총 6개 세부사업 중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2개 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방식을 통해 3개 단체를 선정, 2017년까지 2년간 민간위탁방식으로 추진된다.

양 군은 지난해 12월 7일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에 희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한편,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은 2017년까지 3년간 총 6억8천9백만 원(국비 5억5천1백만원, 도비 4천2백만원, 군비 9천6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