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
6개 전시관에서 2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2006-09-21 김거수 기자
지구촌 건강이벤트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이보식)가 21일 개막 팡파르를 울리고 2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내일 개장일에 앞서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는 박해상 농림부차관, 이완구 충남지사, 박성효 대전시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심대평 중심당 공동대표와 현승종 유니세프한국위원장,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박동철 금산군수 등 각계 인사와 인삼가공 및 유통업체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해상 농림부차관은 축사에서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인삼엑스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인삼엑스포가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식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