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유성 선거구 분구‘환영’.. 유성갑 출마
2개 유성 아닌, 유성 전체 가치를 2배 그 이상으로 만들 것!
2016-03-03 김거수 기자
유성갑 선거구는 진잠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 원신흥동으로 최종 결정됐다.
민 후보는 “유성 선거구 분구 결정을 34만 유성주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입장을 떠나, 유성에서 26년간 직장생활과 함께 두 딸을 키워 왔던 유성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유성 선거구 분구는 단순히 2개 지역으로의 분리가 아니라, 유성 전체의 가치가 2배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4년간 대전과 유성 국비예산 1조 3천억원을 확보하면서 981억원을 증액시켰던 저 민병주가, 앞으로 집권 여당의 능력있고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선거구 분구 확정에 따른 출마지역구에 대해 민 후보는 “지난 2년간 새누리당 유성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성갑 지역의 여러 강점들이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고, 또 정치권과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낙후된 유성갑 지역을 획기적으로 도약시켜 유성 남북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