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창당작업 본격화, 충남 예비후보 현재 11명
2016-03-03 조홍기 기자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서산·태안 조규선(67) 예비후보가 추대됐다. 제4, 5대 충청남도 서산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조규선 예비후보는 수락사에서 "지난해까지 재정적자가 95조원에 가계부채가 1,200조원, 국가부채가 600조원을 넘었다”면서 “서민경제를 파탄 낸 당이 어떤 당인가 ? 그래도 그 당을 지지하는 것은 기가 막히다 ! 우리는 그런 서민경제를 파탄 낸 정당을 응징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의 승리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남상균 창당실무단장은 “오는 20일 이전까지 충청남도당을 창당하고, 충청남도 지역 11개 선거구에서 모두 후보자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민의당 소속으로 4·13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충청남도 예비후보는 ▲서산·태안 조규선 ▲천안갑 이종설 ▲천안을 정재택 ▲천안병 정순평, ▲논산·계룡·금산 이환식, ▲당진 송노섭 ▲예산·홍성 명원식, 김재연 ▲공주·부여·청양 전홍기, 이창선 ▲아산을 김광만 등 총 11명이며, 도당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