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심․흥미로 자기성찰 인간관계 회복나서

학교폭력예방 힐링교실 운영...인성교육 위한 웹툰 강좌 실시

2016-03-03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학교폭력의 사전예방과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1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웹툰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성찰과 인간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좌 진행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자체심사를 통해 4개 교실을 선정하고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는 11월 힐링교실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웹툰 공모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전예방과 근절을 위한 인성교육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학생위험 제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