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복잡한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후견인에게!
접수시부터 종료 시까지 민원처리 보좌하는 민원후견인제 운영
2016-03-03 최주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의 보다 편안한 민원처리를 위해 접수 시점부터 종료 시까지 든든하게 책임․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사무는 10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민원 및 인․허가 민원, 경제 활성화 관련 민원, 노약자․연소자․장애인 관련 민원으로서,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 안내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미비사항 보완 지원 ▲처리결과 안내 및 불허가시 대안 마련 등 과정 내내 든든하게 민원인을 보좌하게 된다.
구는 이 밖에도 정식 민원접수를 하기에 앞서 약식서류로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최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미숙 민원봉사과장은“실무에서 겪은 업무 경험을 토대로 구민들의 보다 편안한 민원처리를 돕는 등 책임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