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한현택ㆍ신명식 공동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시당사무소는 삼성동 구 민주당사로 이전

2016-03-04     김거수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이 한현택, 신명식 공동시당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4.13총선을 지휘할 대전시당위원장에 한현택 최고위원과 신명식 푸른치과원장이 공동으로 이끌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후보군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을 공동으로 배치해 총선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사무소는 삼성동 소재 구 민주당 대전시 당사였던 진영빌딩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현재 동구 선병렬, 송유영 변호사 2명, 중구는 유배근, 고무열, 송미림 예비후보 3명, 서구을은 정동영 계인 서진희,이동규 피부과원장 2명,서구갑은 이강철,김흥규 2명 ,유성갑.을은 아직 후보자가 없으며 대덕구는 김창수 예비후보 1명으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경쟁율이 낮은 상황이다.

유성지역은 더민주 공천에서 떨어진 예비후보가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추후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야가 공천지역 관련 우선 추천 지역과 단수 추천 지역에 대한 발표가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