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체납세금 징수... 납세지원 콜센터가 한몫해~

체납세금 징수독려 실시, 총 96억원 징수 실적 거둬

2016-03-04     최주민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충청남도 최초인 2011년 납세지원 콜센터를 개소하여 지난 5년간 소액체납자를 중심으로 체납세금 징수독려를 실시한 결과 체납세금 96억 여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납세지원 콜센터는 소액체납자를 중심으로 납부독려를 실시하여 개인별 분납관리 서비스 제공, 차령초과 등 문제차량 해결을 위한 상담, 납세편의시책에 대한 친절한 안내 등 체납세금 징수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는 예전보다 더 시민에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인 지하1층 사무실에서 불평 없이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는 납세지원 콜센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창주 징수과장은 “납세지원 콜센터를 통해 체납세금 징수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납세자에게 조세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데에도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앞으로도 체납세금을 제로화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한편, 납세지원 콜센터는 충남도 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충남 15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아산을 벤치마킹하여 납세지원 콜센터를 개소하게 되었고, 타 시도에서는 다수의 지자체가 아산을 방문하여 운영시스템을 습득해갔다. 또한, 아산시가 수 년간 지방세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