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3~6월까지 초급자․중급자 등 무료 수강

2016-03-06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자전거 안전교실’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이번 시민자전거 안전교실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기본 정비와 도로주행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시민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민자전거 안전교실은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각 기수(4기 운영)별 2주 과정(월~금, 총20시간)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으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급반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 중심잡기 등을 교육하고, 중급반은 초급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정비 실습 ▲금강자전거 도로주행 등을 교육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lsrbmk@korea.kr)이나 팩스(044-300-5149)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자전거 어울링 콜센터(☏1899-9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