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ㆍ야 후보자 공천, 경선보다 단수 추천할 듯
대전․세종․충청권 공천자 8일 전․후 단수로 결정 상향식공천은 시간적 무리
2016-03-06 김거수 기자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중앙당의 공천이 내주로 임박한 가운데 이번 주말이 마지막일수 있다며 보도 자료를 내며 정책발표 등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정치행위를 하면서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
여․야는 20대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상향식 공천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지만 공직선거법 처리 등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선거 기일을 낭비해 결국 정밀 검증보다는 간단한 방법으로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해 결국 정치 신인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여․야는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경선보다는 당내 자체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가지고 단수 추천 방식으로 늦어도 내주 중에는 공천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