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민선 6기 구정 변화 주마가편(走馬加鞭) 주문

열정 있는 업무 추진 및 각종 공모 사업 평가 대비 만전 당부

2016-03-07     최주민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7일 “민선 6기가 출범한지도 이제 2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구정은 그 이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구정의 목표를 되짚어 보고 (구민행복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좀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좀 더 고삐를 죄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SNS를 통한 소통 강화와 열정 있는 업무 스타일 강조는 구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수단일 뿐 궁극적 목표는 아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 실현을 위한 공직 내부의 변화를 통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각 부서장들로부터 재정 어려움 극복을 위한 각종 공모·평가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고 받은 박수범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인 자치구의 현실에서는 공모·평가 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도심 재생사업과 원도심 관련 사업에 좀 더 열정을 갖고 응모해 달라”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밖에도 ‘1담당 1시책 발굴·추진’과 관련해서도 “담당(계장)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해 열정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인사에 반영할 것”고 말하는 등 열정 있는 업무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