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전직 상담 휴가내는 불편함없이 살펴드려요!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상담 연장운영

2016-03-07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해 매주 화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은 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지원센터가 관공서 근무시간에만 운영돼 이직이나 전직을 원하는 직장인 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이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화요일에는 야간까지 상담시간을 연장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역,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월 2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도 운영해 현장중심의 고용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의 애로를 고려해 시행하게 됐다”며,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