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유성(을) 출마…3선 넘어 4선 도전

8일 기자회견, 충청권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 될 것

2016-03-08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이 유성(을)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관평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제 의정활동은 원칙과 소신, 열정과 뚝심,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그 자체였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주요 공약으로 무상 보육과 교육 실현, 과학기술인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앞장, 대전을 세계적 특허허브도시로 발전시킬 것, 대전과 유성을 과학기술의 메카로서 발전하도록 할 것을 언급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영호남 패권정치의 틀 속에서 떠밀린 충청권의 정치적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정국을 리드해가는 큰 리더쉽을 가진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성(을)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했다. 유성구 모두 애착이 있지만 계속 살아온 것이 전민동 지역이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소 집적되어있는 곳이 신성.전민 지역이다.

주위분들과 의논을 거쳤고 지금까지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온만큼 현재의 상황에서 더욱 더 과학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역할을 해내기 위해을 지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