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여성친화적 공약 제시ㆍ발표
양성 평등, 안심 보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대책 등
2016-03-08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실제적인 양성평등 실현, 안심보육,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을 위한 여성 친화적 복지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먼저 ‘양성평등 문제’는 법과 제도상으로 선진국 수준이지만 실질적인 현장과 생활에서는 여성들이 여전히 임금, 인사승진 등에서 차별받고 있다. 이를 단계적으로 해소, 개선해야 한다. 둘째는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이다. 남성들의 보육 및 가사분담 상황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근로와 가사를 전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인식확산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셋째는 취업여성, 전업주부를 막론하고 보육과 출산에 대하여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저출산 문제의 해소는 국가현안으로 대두된 상태이다. 특히, 매년 되풀이되는 보육대란을 예방하기 위한 누리과정예산 지원시스템의 개선, 보육료 현실화 등 지원 확대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되어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관련하여 저출산․고령화 시대 여성인력 활용 중요성 높아지고 있으나 대졸여성 경제활동참가율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금부터라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하고도 다각적인 지원정책이 수립되어 실행에 옮겨져야 할 것이다.
기존 법제도의 경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취업 지원에 주력되어 있는데 경력단절의 우려 있는 경제활동 중 여성에 대한 경력단절예방 지원 정책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많은 공약을 제시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여성에 대한 복지서비스 전반을 검토하여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