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여풍 두 번째 프로포즈 개최

3월16일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김영휴 회장과 만남

2016-03-09     최형순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오는 16일 ‘창업여풍, 그 두 번째 프로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두 번째 프로포즈에는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김영휴 회장이 여성창업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장벽과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을 사례 위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벤처 CEO들과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에 대한 실제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길성 센터장은 “첫 번째 설명회 때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까지 안고 참석한 주부를 보며 여성창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창조경제는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기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특히 여성의 경우 가사와 육아 및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보다 힘겨운 것이 현실이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이러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정기 행사로, 지난 2월 17일 열린 첫 번째 프로포즈에서는 ㈜HR교육컨설팅 이정민 대표의 ‘꿈꾸는 엄마, 아름다운 여성’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