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예비후보, 찾아가는 민원현장 맞춤형공약 발표
원신흥동 서남4중학교 신설, 꼭 관철, 갑천친수구역 5천호 분양해법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최명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도안신도시 원신흥동 흥도초등학교 등굣길을 찾아가 “찾아가는 민원현장 맞춤형공약”을 발표했다.
최명길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원신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남4중학교 신설문제를 20대 국회에서 꼭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하고 “도안신도시를 대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빠른 시일 안에 도안 신도시 어울림 아파트 12단지 옆에 있는 학교예정용지(원신흥동 526, 붙임 참조)에 중학교를 신설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말 흥도초등학교 졸업생은 76명이며 이곳에 사는 중학생들의 통학시간은 최대 30분 이상이 걸리고 사설 봉고차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 학생들은 위험에 노출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확인한 결과 올해 8월경이면 갑천지구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고, 11월경이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 5,240호가 분양됨에 따라 2019년 초에는 인구 14,000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내다 봤다.
최 후보는 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확정 추진되면 도안신도시에 중학교 학령인구 수요 증가분이 파악될 것이고 중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대전시교육청의 유권해석이 있었다”며 “대전시가 이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고 대전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중학교 신설문제를 매듭 짓겠다”며 서남4중학교 신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