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예비후보, "새누리당 경선 확정 환영"
공정한 후보 선택할 수 있는 기회 감사
2016-03-10 최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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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예비후보는 "앞서 공정한 후보결정을 주장해 왔고 다른 세후보와 협의해 공정한 경선을 위해 국민여론조사로 후보결정하자고 제안했다"면서 "공관위가 이같은 결정에 합리적 선택을 해 준 것은 당진시민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당진발전을 위해 염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산적한 고민을 해결하는 축제의 과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2일 당진시청에서 정석래,김석붕 예비후보 등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제시한 후보확정방식 중 안심번호에 의한 70:30의 현 여론조사방식은 신입예비후보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해 공정한 후보경선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 100% 경선을 요청한 바 있다.
유철환 예비후보는 "당진의 국회의원 선출은 당진시의 발전과 도계분쟁 등 당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차대한 숙제를 풀어가야 하는 매우 엄중한 현실"이라며 "당진시민들께서 공정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새누리당 공관위는 당진지역 후보경선과 관련 국민여론조사에 의한 후보결정방식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로써 당진시 새누리당 후보는 유철환,김석붕,김동완 예비후보 3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로 후보결정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