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감독 다짐”

2016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 대전에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

2016-03-10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0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공사사무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의 청렴도 향상,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상무 사장은 “공사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적폐를 뿌리 뽑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시공관리로 안전사고 를 예방하고 재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실천자정결의대회’와 청렴특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공사 감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 신기술·신공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설공사의 안전강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공사는 현재 전국 1,500여 개 공사 현장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기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