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해빙기 대비 광역도로 건설현장 점검

5개 공사현장, 안전 및 품질확보 강조

2016-03-10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해빙기를 맞아 임주빈 기반시설국장 주관으로 현재 시공 중인 광역도로 5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추진 상황 및 품질․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고품질의 광역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해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현장안전과 품질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 이후 공사추진에 여념이 없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설현장 안전․품질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빙기에 동결과 융해로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기초옹벽 ▲터파기 ▲지하굴착 ▲대규모 절개지 ▲흙막이․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 구간 등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계획 수립을 철저히 하고, 토지·지장물 보상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