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예비후보, "최선 다해 정정당당히 경선 임할 것"

11일 컷 오프 관련 입장 표명…“결과에 승복하는 축제의 장으로”

2016-03-11     김거수 기자
20대 총선 유성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예비 후보가 컷 오프를 통과하고 조승래, 최명길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유성 갑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서로가 가진 능력과 정책으로 최선을 다해 승부하겠다”라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경선 후보들 에게는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기 보다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서 즐겁게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윤기석 예비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성 갑 지역은 지난 3일 분구가 획정되어 정치신인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