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중구 교육국제화특구 공약 밝혀
교육 양극화 해소로 젊은 세대 신규 유입 유도
2016-03-11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국가대표 중구 만들기’ 시리즈 두 번째로 '특성화 교육 강화 및 교육국제화특구 추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먼저 예술‧체육 분야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련 마케팅, 외교, 경영 등의 인재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술‧체육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한다"며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내 교육 국제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네별 작은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꿈의 도서관)을 설치하고, 15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를 대전의 브랜드 축제로 가져와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리사 의원은 “교육은 정주여건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년간 중구 경제가 쇠퇴하면서 교육 인프라 부족 등으로 많은 젊은 세대들이 고향을 등지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며,
“예체능 영재학교 설립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을 통해 중구 지역이 더 이상 교육 사각지대로 머물지 않고, 젊은 세대들이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찾아오는 ‘교육 국가대표’ 중구를 건설하겠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