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대전行… 총선 대비 지원사격 나서

이동규, 선병렬, 김창수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 지지 호소

2016-03-11     조홍기 기자

안철수 대표가 대전 방문에 나서며 국민의당 예비후보자들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안 대표는 11일 대전을 방문하고 오전에는 미건테크노월드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탐방에 나섰다.

이후 오후에는 대전지역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연이어 참석하고 총선승리를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안 대표는 서구을 이동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이동규 후보가 정치에 나서 대한민국 정치를 치료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방문한 동구 선병렬 예비후보 개소식에서는 “17대 국회에서 많은 일을 해낸 선병렬 전 의원은 산업과 관련해 많은 관심이 있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대전 의료원 설립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김창수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김창수 예비후보는 언론, 행정가, 정치인으로 3개 분야를 경험한 융합형 인재"라고 밝히고 "김 예비후보가 국회에 진출한다면 대덕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