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세종시당 대변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해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의 핵심 축근인 두번째 국회의원 도전
심대평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의 핵심 축근인 송아영 세종시당 대변인 (전한국영상대학 음악과교수)이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재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송아영 대변인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융성 발전을 이루고, 충청권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며 “새누리당이 목표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청권에서 압승해야 한다”면서 충청출신 교육전문가인 자신의 국회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송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정부 탄생에 상당한 역할을 했던 충청의 정치지도자인 심대평 위원장을 모시고 충청정당 출신과 새누리당이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면서 공천을 받는다면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충청 전역을 누비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역정치권에선 “새누리당이 충청권에서 승리를 위해서는 자유선진당과 출신들과의 화학적 결합이 중요하다”며 “충청출신 인사를 전진 배치한다면 충청권 득표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5번을 받았지만, 아쉽게 낙선한 송 교수의 비례대표 입성에 대한 지역언론과 정계의 기대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3일까지 비례대표후보 접수를 받은 새누리당은 14일부터 정밀심사에 돌입할 예정으로 여성 후보자 비율을 60%로 늘리기로 하면서 대전충청지역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을 다수 공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