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구제역 방역에 총력 다하도록 당부

지난 10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

2016-03-15     최주민 기자
충남 최홍묵 계룡시장은 14일 구제역 거점소독 장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위로 격려했다.
이날 최시장은 엄사면 광석리에 설치된 거점소독 장소를 찾아 구제역 관내 유입차단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최근 논산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평일과 휴일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거점소독 장소를 활용하여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및 가축 이동제한 감시로 유입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과 소규모 돼지농가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