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관군경 통합훈련으로 테러 위협 대응강화
2016년 독수리 훈련 실시,'보령화력피폭에 따른 대응훈련' 실시
2016-03-15 최주민 기자
특히 ▲보령대대와 기무부대, 보령경찰서, 보령해양경비안전서 등 군과 경에서는 검문소 운용과 해경정 운용 해상차단으로 수색을 강화하고 ▲보령시와 보령소방서, 보건소는 화재진압, 인명구호, 응급구호, 피해복구로 방위지원본부와 연계 시민구호와 피해복구에 앞장서며, ▲예비군에서는 향토방위작계훈련 등의 다양한 실제 테러 상황을 대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시기에 테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그리고 테러 진압과 피해복구 등 일련의 사태를 염두에 두고 우리의 대응태세를 점검해 보는 민.관.군.경 통합훈련이었다.”며, “신속한 대응능력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비상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독수리 연습(FE)이란 북한 특수부대 등 비정규군이 후방지역에 침투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후방지역 방어 작전과 주요 지휘, 통제 및 통신체계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3월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