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조한 날씨 산불예방 총력 기울여
민‧관 협력 “산림인접지역 공동소각”
2016-03-15 김남숙 기자
이미 군은 지난 8일 금마면 봉서리, 9일 갈산면 가곡리의 산림인접지역 마을의 공동소각을 실시하여 인화물질 2.5ha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공동소각을 실시한 금마면 봉서리 봉서마을과 갈산면 가곡리 노상, 동막마을은「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로 마을 주민이 합심하여 불법소각을 하지 않고, 공동소각을 신청하여 서약 이행에 모범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공동소각이 종료되는 20일 이후부터는 일체 소각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발생 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산림인접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로 일어나는 만큼 사전에 마을주민들이 읍‧면에 공동소각을 신청하여 공동소각일을 정해 안전하게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여 재해에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