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 가져
매월 300명의 아이들을 위해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나섰다
2016-03-15 김거수 기자
‘세상이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차가운 공중화장실, 쓰레기통, 지하철 물품보관함 등에 버려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이다. 정기 후원 및 일시 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며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를 랜덤으로 제공받아 직접 만든 모자, 속싸개, 턱받이, 딸랑이 인형 등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제6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회장을 맡은 신유림 학생(여/우송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직은 학생이지만 이 아이들에게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단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42명의 우리 6기 홍보단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더 많은 대전시민들에게 아이들의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힘껏 외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캠페인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