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권플랜 대전서 시작
GKP, 지구 창립대회 전국 처음 대전 개최
고건과 함께 희망을 여는 사람들 (Great Korea People, 대표 최종민, 약칭 GKP) 대전지구 및 지부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대전대 지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6월30일 대전에서 전국규모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전국 처음으로 공식적인 지구결성을 한 대전GKP는 김기복(대전 태권도협회 회장)씨를 지구회장으로 하여 동구 김익열, 중구 정구일, 서구 백명자, 유성구 남궁운 등 지부장까지 추대, 고건 대권플랜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김기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진국 문턱에서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할 적임자는 고건 전 총리뿐"이라며 "그와 함께 안전국가 녹색사회 남북공조 등을 통해 희망찬 새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민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국 처음으로 지구 결성을 한 대전이 내년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조적 실용주의자인 고건과 함께 밝고 희망찬 한국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중앙 정책위의장인 이창기 대전대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념 계층 지역갈등의 난제를 안고있는 한국사회에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지역간 공존 공생과 경제적 양극화를 해결 할 인물이 고건"이라며 "경륜과 실천력을 겸비한 그만이 위기의 한국을 구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지구 사무처장 강호계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는 중앙당 집행부와 대전지역 지도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노사모가 대전에서 시작되었듯이 GKP 또한 대전에서 출발하여 여전히 대전 충청이 대선의 핵심지역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