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2동, 범죄없는 안심마을 모두 함께 만들기
16일, 서대전지구대·태평동119센터 등 5개 기관 참여
2016-03-16 김남숙 기자
각 기관은 ▲안전하고 범죄없는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심폐소생술, 범죄예방교육 등 생활밀착형 주민 체험훈련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사업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추진협의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사업(70개소 1,220㎡) ▲골목길 주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화분 설치(8개소 20개) ▲범죄없는 마을을 위한 자율방범순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 위협요소를 찾아내 개선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5개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평2동이 건강한 동네로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