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연중 혜택이 골고루 기부릴레이 추진
17일 복지정책과 시작...부서별 릴레이기부
2016-03-17 최주민 기자
이는 기부부서가 다음 기부부서를 지명하고, 지명 받은 부서는 15일 이내에 쌀, 라면, 통조림 등의 생필품을 모집해 기부하는 순차적 기부방식이다.
첫 주자로 복지정책과가 나섰고 다음주자로 건설과가 지명됐다.
기부 물품은 관내 푸드마켓에 전달돼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로 배분된다.
구는 우선 1년간 부서단위로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외부 단체나 주민모임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기부릴레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며,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올바르고 지속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