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미래비전 성공은 ‘정부예산 확보’
16일 천안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
2016-03-17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 천안시 대외협력사무소 주관으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부서울청사 천안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고향에 대한 관심과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관 천공회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고향발전을 위해 천안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동력 창출, 복지·안전 인프라 구축, 도시 정주환경 기반 확충, 문화·체육·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2016년 주요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구본영 시장은 “2016년 주요 역점 사업인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시 국회,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라며,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가교역할 수행에 완벽을 기해줄 것을 대외협력사무소에 주문했다.
김기훈 대외협력사무소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행정업무수행으로 사업부서와 연계하는 등 중앙부처를 집중 공략하여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