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희 충남도의원, 문화재 정책 및 보존 방안 점검

문화재 활용한 관광산업 연계 등 활성화 방안 연구 및 토론회 개최 예고

2016-03-17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문화재 정책을 점검하는 동시에 이를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대로 관리된 문화재를 관광산업과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충남도의회 정정희 의원(비례)은 제285회 임시회에서 도 지정 문화재 보존 및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임은 향후 현장방문과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도내 문화재 정책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문화재와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문화제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 지정 문화재의 효율적 보존 방안을 찾는 등 도민의 문화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