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새누리 서구을 예비후보, 이재선 지지 선언

윤석대·조성천·이규태·김인태 후보 이재선 후보 공개 지지

2016-03-17     조홍기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을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했던 윤석대, 조성천, 이규태, 김인태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한 이재선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7일(목) 오후 이재선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정치1번지 새누리당 재탈환, 이재선 예비후보 승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지지선언 자리에서는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4명의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하나로 단합된 힘을 모아 오는 4.13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재선 예비후보는 “대안 없는 정당, 발목 잡는 야당 더불어민주당과 지난 4년간 경제활동 인구 지속감소, 상권위축, 도심공동화 등 일 제대로 못한 무능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심판론을 제기했다.

윤석대 예비후보와 조성천, 이규태, 김인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새누리당 승리와 이재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서구을 지역은 현역 박범계 의원에 맞서 공천권을 따낸 이재선 예비후보가 18, 19대 선거에 이어 다시 한 번 리턴매치를 예고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