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갑 조승래ㆍ대덕구 박영순, 공천 '확정'

17일 더민주 3차 경선후보자 투표결과 공천권 따내

2016-03-18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후보자 투표결과 대정 유성갑 조승래 예비후보와 대덕구 박영순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권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7일 오후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대전 지역 2곳에 대해 조승래 예비후보와 박영순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결과에 따르면 유성갑 조승래 예비후보는 득표율 56.62%를 기록, 30.26% 기록한 최명길 예비후보와 22.12%를 기록한 이종인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덕구 지역에서는 박영순 예비후보가 80.85%를 기록하며 21.07%에 그친 정현태 예비후보를 압도하고 최종후보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