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건강한 임산부...태교에서 출산까지~

오는 23일 운영 예정 임신출산교실 16주 이상 임산부 대상 접수

2016-03-18     최주민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산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ㆍ출산교실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운영은 부여군보건소에 등록한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1부에는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교실, 2부에는 모유수유 교육, 태교교실, 신생아용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분만, 건강한 아기 탄생’을 돕는다.

또 지난해에는 등록된 326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한 예비 및 초기 임산부 187명에게 엽산제 지원, 279명에게 철분제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검진 733건을 실시했다.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여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태교 및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줘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도모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830-253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