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신고해달라!”

19일 오후 '5선 향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2016-03-19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서구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5선 국회의원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2시부터 가장동, 괴정동, 변동, 내동 3시부터 도마1.2동, 복수동, 정림동 4시부터 관저1.2동 가수원동 기성동으로 나누어 유권자들을 맞이해 인사를 나눴다.

박 예비후보는 "기존 행사와 다르게 지역 주민들을 배려하고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이런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며 "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2년간 지역구 민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기재부 장차관을 비롯한 기재부 주문관에게 박카스까지 사다주면서까지 예산을 확보해 숙원사업을 진행시켰다면서 보이지 않은 어려움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이어 요즘 자신에 대한 흑색 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누가 흑색선전을 하면 본인과 선관위에 신고해달라며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구 강래구 예비후보 대덕 박영순 예비후보, 송행수 중구 예비후보, 박혜련 시의원, 구미경 시의원, 윤기식 시의원, 이광복 서구부의장, 유명현 구의원, 김영미 서구의원, 장진섭 서구의원,이선용 구의원, 이나영 동구의원 등 자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