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천안 병 정순평 후보 " 융합형 인재 평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 갖고 총선행보 나서
2016-03-19 김거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천안병 정순평 후보를 " 지방행정과 교육현장에서 활동한 능력과 경륜을 갖춘 융합형 인재"라고 높게 평가했다.
국민의당 충남 '천안병' 정순평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을 바꾸고 천안을 바꿔 총선 승리해 국민의당에 힘 보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무능한 정권과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를 심판해야 한다. 민생을 외면한 기득권 양당의 끝없는 진영정치를 끊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편에 서서 깨끗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대표는 '천안 단국대 천안캐퍼스'가 첫 직장이었다며 "정 후보는 국회입법보좌관과 3선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 대학 학장으로 지방행정과 교육현장에서 활동한 능력과 경륜을 갖춘 융합형 인재"라고 높게 평가 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라며 충청인들이 생활정치를 해결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서 국민의당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후보가 확정된 이종설, 정재택, 김광만 예비후보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