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맑을린 출시 1주년 사은행사

3병중 1병꼴, 병뚜껑 따면 꿈돌이랜드

2006-09-25     정양화 기자

선양(대표 김광식)이 맑을린 출시 1주년을 맞아 대대적 병뚜껑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맑을린 2홉소주의 병뚜껑을 따고 마개의 안쪽을  살펴보면 3병 중 하나 꼴로 꿈돌이랜드 자유이용권, Big3이용권, 입장권+1기종탑승권 등의 행운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 것.

이러한 병뚜껑을 이용한 이벤트는 음료업계에서는 많이 있었지만 소주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 선양이 맑을린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선양은 이외에도 1주년 사은행사로 9월 한달간 아파트 일일장터를 돌며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네일아트이벤트, 캐릭터인형을 이용한 거리 퍼포먼스, 대학가 중심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선양에서 9월 한달간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네일아트 이벤트
선양은 이미 '우리사회를 보다 맑게'를 모토로 5월부터 시작한 '맑을린 사랑기금'에  총 2억 원을 적립해 이를 대전ㆍ충남 17개 각 시군별로 지역내  소외계층과 장애복지시설에 기부, 기업 기부문화의 모범적인 예가 되고 있다.

한편 선양 김광식 대표는 "현재 50%대에 머무르고 있는 대전 충남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을 경상도나 전라도에서와 같이 95%대까지 끌어올려 충청도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연간 약 10억여원을 기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