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모 예비후보, 세종호수공원 신호체제 개편 촉구

세종국립도서관 주말 신호체제 개편 및 세종컨벤션센터 출입구 이전 촉구

2016-03-20     최형순 기자

세종시 국회의원 국민의당 구성모 예비후보가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종국립도서관 주말 신호체제 개편 및 세종컨벤션센터의 출입구 이전을 촉구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주말이면 세종호수공원과 세종국립도서관, 그리고 세종컨벤션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약 2,000~3,000여명이다. 그러나 불법주차와 비효율적 신호체계, 도서관과 컨벤션센터의 동일한 출입구 방향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수 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지만 담당 기관들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몇 년 전부터 주말에 거듭 언급되는 호수공원 네거리 문제와 관련하여 세종시청과 경찰서에 전화를 하지만 서로 미루기만 할 뿐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우선 담당기관들이 불법주차단속을 강력하게 하고,

주말에는 호수공원 네거리 신호체계를 점멸화하여 자동차와 주민들이 유기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세종컨벤션센터의 출입구를 세종국립도서관과 다른 방향으로 하여 계속되는 교통 혼잡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 예비후보는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 문제를 담당 기관들이 협력하여 고민해야 한다. 호수공원과 국립도서관은 명품도시 세종의 명품관광 콘텐츠다. 그러나 행정서비스는 아직 명품도시에 걸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명품도시에 걸 맞는 행정서비스가 세종시민과 국민들에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