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대 총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시ㆍ구 합동감찰단 5개반 30명 편성 운영
2016-03-21 김거수 기자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총선과 관련해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꾸준하게 예방과 감찰활동을 펼쳐왔으며, 선거일을 23일 정도 앞둔 시점에 자치구 합동으로 5개 반 30명으로 감찰단을 편성, 남은 기간 동안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감찰을 통해 ①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②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③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선 대비 특별감찰 기간 동안 시의 감찰역량을 총동원하여 사례별ㆍ취약분야별로 집중 감찰활동을 벌일 것이며,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일벌백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